3월 20일, 부산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에서는 선명상 지도법사 현안(XianAn)스님을 초청해 아메리칸 선명상 3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2월 20일 ‘내면의 소리를 듣는 수행(관음법)’에 이어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선명상법으로 실참과 지도가 이루어졌다.
20여 명이 참석한 '아메리칸 선명상 3차 워크샵'은 초보자부터 명상에 관심 있는 비불교인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현안 스님은 "역사가 비교적 짧은 미국의 불교문화 배경은 완전히 한국과 다르다"며 "한국, 특히 부산은 스님들에게 유토피아 같은 곳이다"는 가벼운 농담으로 시작분위기를 환기시켰다.
현안스님은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및 대화를 통해 수행명상의 자세를 이야기했다.
Q&A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님은 "수행하다 보면 방해요소는 자연히 생긴다.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수행의 한 과정이라 생각하면 된다."며 수행의 접근방식을 달리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안스님은 "수행에서 하루하루의 발전은 깨달음과는 달리 매우 구체적이어야 하고 명상 수행에서 자신의 잠재성을 다루면서도 발전은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안 스님은 미국, 유럽, 한국에서 10여 년간 선명상을 지도해 왔다.
현안스님
수행이란? - 문제해결의 과정 - 끊임없는 발전 - 그 끝과 제한이 없음 - 자신의 가장 큰 잠재성을 실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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