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묵부 서법(書法)예술가의 화광범운(華光梵韻), 범어사 성보박물관서 개인전 대만 작가 이묵부의 개인전 이 5월 3일 범어사 성보박물관 1층에서 봉행되었다.이번 전시는 범어사 성보박물관 개관 이래 첫 해외초청 개인전으로, 불교의 정신과 예술의 융합, 그리고 동아시아 불교의 교류와 화합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범어사방장 정여스님은 “작가는 붓끝에서 흘러나오는 선이 글자를 너머 본래 자성을 비추는 거울과 같다"고 전하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한국과 대만이, 나아가 동아시아 불교문화교류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범어사주지 정오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고요한 산사에 금빛 서예의 향연이 펼쳐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묵부 작가개인전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안국선원장 수불스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