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파대종사 2

통도사 하안거 결제, 3개월간의 용맹정진

영축산 빛으로 깨치는 수행열기, 통도사 하안거 결제 봉행부처님 법 따라 여름 3개월간의 용맹정진 시작 영축총림 통도사는 불기 2569년 하안거 결제법요식을 5월 12일(음력 4월 15일) 봉행해 수행자들의 3개월간의 용맹정진 시작을 알렸다.이번 결제는 통도사 보광선원과 석남사 정수선원, 극락암 극락호국선원 등 모두 265명이다.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된 이날 결제법요식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스스로를 돌아보고 수행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조계종 종정 중봉성파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불교계의 하안거와 동안거는 매년 새롭게 시작되는 수행이며, 우리는 부처님처럼 깨달음을 얻어 세상에 지혜의 빛을 밝힐 의무를 가지고 이 자리에 모였다. 오직 화두를 간절하게 탐구하여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면 그것이 곧 ..

불교현장NEWS 2025.05.12

매화향기는 짙은 안개도 뚫어

“매화향기는 짙은 안개도 뚫어”조계종 신년하례회 통도사서 봉행지난 15일 영축총림 통도사 설법전에서는 불기 2569(2025)년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 신년하례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조계종 원로의장 자광스님, 종회의원, 종단 기관장, 전국 교구본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사회복지재단, 동국대 인사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했다.신년하례회는 개회, 종정 성파대종사의 헌향,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헌다에 이어 삼귀의, 반야심경, 통알, 종정예하 하례, 입정, 신년말씀, 하례, 인사말씀, 불단 삼배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년말씀에서 종정예하 성파대종사는 “눈 녹으면 자연이 봄은 온다.”며 “바로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안개가 꽉 끼어도 매화는 겨우내 움츠리고 있다 개화해 향기가 피어나면 이를 뚫고 나간다. 지..

불교현장NEWS 2025.01.17